우규민, LG 떠나 삼성행…4년 65억 원
입력 2016.12.05 17:37
수정 2016.12.05 17:38
계약금 37억 원, 연봉 7억 원에 이적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체결한 우규민. ⓒ 삼성 라이온즈
사이드암 우규민이 LG 트윈스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다.
삼성은 5일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우규민과 4년 간 계약금 37억 원, 연봉 7억 원 등 총액 65억 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만 31세인 우규민은 서울 휘문고 출신 투수로서 지난 2003년 2차 3라운드(전체 19순위)로 LG에 지명됐다. 입단 초기에는 중간 및 마무리투수로 뛰었고, 최근 4년간 선발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우규민은 프로 통산 402경기에 등판, 56승 58패 25홀드 65세이브,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우규민이 다음 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계약을 마친 우규민은 “좋은 구단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삼성 라이온즈에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실력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 팬들 역시 열정이 강하신 걸로 알고 있다. 낯선 선수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런 만큼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