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협력사 직원 자녀에 장학금 2억 전달
입력 2016.11.30 11:01
수정 2016.11.30 11:03
중소 협력사 직원 자녀 및 협력사 근무 아르바이트생 121명에 전달
현대백화점은 협력사 직원 자녀·아르바이트생(121명)에 ‘열정(PASSION) 장학금’ 2억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열정장학금은 현대백화점 협력사 임직원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대백화점은 2014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열정 장학금을 진행, 총 720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총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은 77개 협력사 직원 자녀 및 협력사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