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교환 혜택, 이달 말까지 꼭 챙기세요”
입력 2016.11.24 11:31
수정 2016.11.24 11:33
통신비 할인과 기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혜택 등 30일까지만 제공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이 기기 교환 혜택을 받으려면 이달 말까지 교환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에게 제공하는 통신비용 할인 및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가입 혜택이 오는 30일 부로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노트7 구매로 받은 이벤트몰 마일리지관 10만원 할인쿠폰도 오는 30일부로 사용기한이 만료되니 빠른 사용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노트7의 교환을 원하는 고객은 최초 구매처(개통처)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오픈마켓 등에서 무약정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은 개통매장에서 개통을 취소한 뒤 구매처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단 혜택 행사 마감과는 별도로 기기 교환·환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국내 회수율은 최근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교환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고 배터리 충전을 60%로 제한하는 등 회수율 끌어올리기에 힘쓰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블루코랄' 색상을 갤럭시S7 엣지 모델에 적용해 기존 구매자들의 수요를 이끌었으며 내달 초에는 갤럭시S7 엣지 '유광 블랙' 을 추가로 선보여 회수율 상승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