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6.11.24 08:51
수정 2016.11.24 08:57
600포기 김장김치 소외가정 300세대 직접 전달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 김장 준비가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영등포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5년부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하고 있는 소외가정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총 20여 명의 롯데홈쇼핑 매니저급 이상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소외계층을 위한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이른 오전부터 총 600포기 김치 담그기에 직접 참여했으며,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총 300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미디어/CSR부문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상대적인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