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경기도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11일 분양
입력 2016.11.09 16:24
수정 2016.11.09 16:30

호반건설은 오는 11일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에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는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위치하고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별로 △84㎡A 873가구, △84㎡B 95가구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는 앞서 공급한 1차(580가구), 2차(766가구), 3차(415가구)와 함께 시흥 목감지구에서 총 2729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평면은 4Bay 위주로 설계했고,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근생시설 및 일부 장애인 주차 시설 제외)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walk-in closet),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북카페(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문화와 건강생활 등을 돕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목감지구는 신안산선이 계획(목감역 등)돼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이동이 편리하다. 2017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고, 2018년에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선 개통도 앞두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3면을 감싸고 있는 마산(시흥시 산현동)과 단지 앞 대형 근린공원(예정), 물왕저수지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과 여가 생활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용지가 예정돼 있다.
특히 목감지구는 광명역세권 후광 효과로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로 손꼽힌다.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세권의 이케아(IKEA)’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광명점)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60%) 혜택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수) 1순위, 17일(목)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29일(화)부터 12월 1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시흥 목감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이라서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 “경기도 시흥시는 이번 11. 3 부동산 대책 제외 지역이어서 실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5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