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싱글벙글, 첼시 스리백 최대 수혜자
입력 2016.11.09 09:53
수정 2016.11.09 09:54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전술 변화에 만족 표해
첼시 아자르 ⓒ 게티이미지
첼시 윙어 에당 아자르가 현재의 스리백 전술에 만족을 표했다.
아자르는 8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많은 것이 바뀐 것은 아니다. 단지 공이 없을 때 조금 더 자유로워졌다. 마르코스 알론소 덕분에 수비하지 않아도 되고, 내 위치만 지키면 된다”고 밝혔다.
최근 첼시는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프리미어리그 2위까지 올라왔다. 상승세의 원동력은 단연 스리백 전술이다.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 7라운드 헐 시티전부터 3-4-3 전술을 가동했고, 이 기간 16골(무실점)을 만들었다.
스리백 전술 변화에 힘입어 아자르는 2014-15시즌의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왔다. 왼쪽 윙백 알론소가 아자르의 뒤를 받치고, 중앙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도 공간이 생기면 적절하게 커버하고 있다. 아자르는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 비중을 더욱 키울 수 있게 됐다.
공격 상황에서는 전방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만들어준 뒷공간을 아자르가 효과적으로 이용하며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아자르는 최근 첼시 성적에 대해 “우린 우리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 많은 기회를 창조하고 있으며, 몇 경기 동안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있다”라며 “첼시는 리그 선두에 근접해 있다. 첼시가 있어야 할 위치다. 이러한 좋은 폼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