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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베트남 식자재 유통 본격화

김유연 기자
입력 2016.11.01 16:11
수정 2016.11.01 16:17

베트남 최대 외식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내수유통시장 본격 진출

이승화 CJ프레시웨이 글로벌·전략기획실장(왼쪽)과 다오 더 빈 골든게이트 대표가 지난달 31일 베트남 하노이 골든게이트 본사에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31일 베트남 하노이 골든게이트 본사에서 이승화 CJ프레시웨이 글로벌·전략기획실장, 다오 더 빈 골든게이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구매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골든게이트는 베트남 전역에 한식, 중식, 일식, BBQ 레스토랑 등 19개 외식브랜드와 180여개 점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는 한국식 고기 구이 전문점인 '고기 하우스'와 'K펍 포차'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MOU를 통해 골든게이트에 연간 약 100억원 규모의 미국산·호주산 우육, 유럽산 돈육을 공급할 예정이며, 장류, 소스, 가공식품 등 한국산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식당, 현지 레스토랑,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외부 유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베트남에서 사업이 안정적 궤도에 진입할 경우 공급규모는 최대 2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베트남에 정확한 한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 B2B 식자재 유통기업 중 최초로 골든게이트에 한국인 셰프를 파견했다. 한국인 세프는 골든게이트 한신매장엣 개발, 조리교육 업무를 맡고있다.

현재 베트남에서 100억원 이상 수입육을 유통 하는 회사는 4개 정도로, CJ프레시웨이는 이번 MOU체결로 베트남 주요 식자재 유통회사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승화 CJ프레시웨이 글로벌·전략기획실장은 "지난 9월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SATRA)과 한국산 신선과일 독점 유통과 관련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베트남 최대 외식기업인 골든게이트와의 구매통합 MOU체결로 베트남 현지 식자재 유통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베트남 사업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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