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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충격적 이혼 스토리 "감금된 채 폭행당해"

이한철 기자
입력 2016.11.01 07:31
수정 2016.11.01 07:47
고 최진실 이혼 스토리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채널A 방송 캡처.

고(故) 최진실-조성민의 충격적인 이혼 스토리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진실의 데뷔 과정부터 배우 활동, 그리고 결혼과 이혼 등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한 기자는 "최진실이 여자로서 행복했던 것은 야구선수 조성민과의 결혼이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기자도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 2년간 뜨겁고 열렬하게 사랑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조성민은 "최진실과 이혼하고 싶다"며 충격적인 기자회견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고, 별거 중 만난 최진실 폭행사건은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당시 최진실은 "조성민이 아이들 방에 감금하고 폭행했다"며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조성민은 "실랑이를 벌이다 둘 다 다쳤고 나도 피해자"라고 맞서며 진실공방을 벌였다.

결국 두 사람은 3년 9개월 만에 이혼을 택했고, 조성민은 최진실이 내연녀로 의심했던 심모 씨와 이혼 10개월 만에 재혼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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