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핵심자산 롱비치터미널 지분 매각 추진
입력 2016.10.20 21:25
수정 2016.10.20 21:29
한진해운이 핵심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롱비치터미널을 운영하는 미국 자회사 TTI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롱비치터미널 운영 자회사 TTI의 지분 54%를 팔기로 하고 이날 매각 주관사를 선정했다. TTI는 롱비치터미널과 시애틀터미널은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서부 해안을 오가는 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롱비치터미널은 미국 서부항만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30% 이상을 처리 중이어서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으로 꼽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