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판타지오, 중국 그룹에 지분 매각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0.13 10:15
수정 2016.10.13 10:19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가 사보이이앤엠(주) 등 최대주주의 보유지분 27.56%를 중국 글로벌투자집단인 JC그룹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판타지오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가 사보이이앤엠(주) 등 최대주주의 보유지분 27.56%를 중국 글로벌투자집단인 JC그룹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판타지오의 최대주주는 JC그룹으로 변경됐다. 향후 판타지오는 JC그룹 및 자회사인 화윤영화사와 손잡고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물론 한중 공동 작품 발굴 및 중국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JC그룹은 5개국 50개 도시에 지사를 운영 중인 글로벌 투자그룹으로, 홍콩 및 중국에 4개의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과 함께 호텔 리조트 및 여행사, 요트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레저,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JC그룹은 중국 최고의 흥행 실적을 기록한 주성치의 영화 '미인어'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거둔 것을 계기로 영화,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비중을 늘리기 위해 판타지오 대주주 지분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판타지오 측은 설명했다.

JC그룹 웨이지에 대표이사는 "판타지오는 한류를 넘어 아시아의 문화를 융성하게 만들 잠재력이 있다"며 "판타지오만의 아티스트 프로듀싱 시스템과 그룹의 자본, 중국 전역의 네트워크 결합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든든한 투자자를 얻은 영화감독의 심정"이라며 "충분한 자본을 갖춘 훌륭한 글로벌 배급사를 만났다고 비유하고 싶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타지오에는 염정아, 주진모, 김성균을 비롯해 국내 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공명 유일 강태오 이태환), 김새론, 아스트로, 헬로비너스, IOI 최유정, 김도연 등이 소속돼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