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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예약 구매자, 이 달 말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 받는다

이홍석 기자
입력 2016.08.20 07:48
수정 2016.08.20 07:49

예약구매 수요 몰려 예판 개통 마감 이달 말로 연기

제품 생산라인 확대 통해 물량 최대로 늘릴 계획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제품 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 프로모션의 개통 마감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노트7 예약구매자가 오는 31일까지만 개통하면 스마트밴드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 사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당초 개통기한이 23일까지였지만 이 달 말로 기간을 연장하면서 사은품 제공 기한도 늘어났다.

이는 사전예약 판매 결과,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요가 몰리면서 배송 지연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달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된 갤럭시노트7는 총 4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예약판매 물량의 약 3배에 가까운 수치다.

공식 출시 전날까지 예약구매 수요가 몰리면서 배송과 개통이 늦어지면 고객들이 사은품을 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면 예약 판매된 갤럭시 노트7의 배송이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예약판매 개통 마감일을 연장하는 한편 제품 생산라인을 확대해 갤럭시노트7 공급 물량을 최대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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