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디젤 모델 출시…연비 15.1km/ℓ
입력 2016.08.18 11:12
수정 2016.08.18 11:13
가격 6650만~6900만원
벤츠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형 세단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에 디젤 라인업이 추가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에 차세대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를 장착한 더 뉴 E220d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E220d에 최초로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디젤 엔진은 1950cc급으로 기존 엔진(2143cc) 보다 배기량은 줄었지만 출력과 효율성, 정숙성은 크게 향상됐다. 무게는 기존 대비 16% 가벼워진 반면 출력은 24마력이 증가해 최고 194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최대토크는 40.8kg·m, 복합연비는 15.1km/ℓ다.
또한, 진동 및 정숙성 면에서도 크게 향상돼 기존 4기통 디젤 엔진의 한계를 넘어 가솔린 엔진과 흡사한 수준에 도달했다.
신형 E클래스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 자동 9단 변속기는 기존 자동 7단 변속기보다 더 넓은 기어비 폭으로 동일한 주행 속도에서 엔진 회전수가 줄어들어 효율성은 물론이고 엔진 작동음 및 진동 감소 효과를 가져다준다.
또한 주행 역학성이 증대됐으며, 주행 편의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기존 7단 변속기보다 2단이 더 추가됐지만 동일한 장착 공간을 차지하며 오히려 1kg 더 가볍다.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돼 새롭게 선보인 10세대 E클래스는 지난 6월 말 후륜구동 방식의 더 뉴E 300 아방가르드(Avantgarde)와 더 뉴 E 300 익스클루시브(Exclusive), 4륜구동(4MATIC) 방식의 더 뉴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더 뉴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총 4개 가솔린 라인업으로 먼저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E 220 d는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의 각기 다른 외관 디자인으로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아방가르드는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의 메르세데스-벤츠 세 꼭지 별이 스포티함을 연출하며 익스클루시브는 보닛 위의 세 꼭지 별이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면을 더욱 강조한다.
한편, 옵션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기본 적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을 출시 초기 한정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아방가르드 6650만원, 익스클루시브 6850만원,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69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