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웨덴 꺾고도 탈락 “올림픽 나오기 힘든 팀”
입력 2016.08.11 15:05
수정 2016.08.11 15:08
일본 대표팀의 테구라모리 마코토 감독. ⓒ 게티이미지
일본이 스웨덴에 승리를 거두고도 8강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테구라모리 마코토 감독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은 11일 오전 7시(한국시각) 아레나 폰테 노바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일본은 조 3위로 아쉽게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스웨덴을 꺾으면 8강행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일본이었지만 믿었던(?) B조 최강 나이지리아가 콜롬비아에 0-2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나이지리아에 승리를 거둔 콜롬비아는 1승 2무(승점 5)가 되며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테구라모리 감독은 경기 후 일본 ‘게키사카’와의 인터뷰에서 “목표는 무산됐지만 세계무대에서 승점을 얻은 것은 희망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에도 나오기 힘든 팀이 세계무대를 경험하게 된 것은 일본 축구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도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 지난 1월에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