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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분기 영업익 266억... 전년비 132.8%↑

이배운 기자
입력 2016.08.11 09:11
수정 2016.08.11 09:12

게임, 웹툰, 음악 등 콘텐츠 부분 강세…O2O 영역 성과 창출 박차

카카오는 11일 2분기 매출 3765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 로고 ⓒ카카오

카카오가 멜론과 게임 등 콘텐츠 부분의 호조에 힘입어 높은 실적개선을 보였다.

카카오는 11일 지난 2분기에 매출 3765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66.2%, 132.8%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는 지난 3월 인수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이 이번 분기부터 반영됨에 따라 광고, 콘텐츠, 기타 영역으로 분류한 부문별 매출을 공개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 전체는 각 부문별 매출의 전반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07.9%, 전년 동기 대비 215.2% 증가한 1904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콘텐츠 매출은 검은사막의 해외 매출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1.3%, 전년 동기 대비 45%나 상승한 783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지와 웹툰, 이모티콘 등의 거래액 증가로 기타 콘텐츠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8%, 전년 동기 대비 469.1% 늘어난 216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매출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음반 유통 매출 등이 포함된 기타 매출은 49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32%, 전년 동기 대비 349.1% 상승했다.

다만 광고 플랫폼 매출은 PC 트래픽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2.1% 감소한 1362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 카카오 핵심 서비스들에 다양한 변화가 예정돼 있다”며 “IP사업, 모바일 게임 사업 확대에 적극 나고 O2O 영역에서의 성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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