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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디스플레이메이트 화질평가 최고등급 획득

김유연 기자
입력 2016.08.10 09:14
수정 2016.08.10 09:46

디스플레이메이트 화질평가 '엑설런트A' 등급

영상화질 혁신 비결…HDR 가능케 한 OLED 기술력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 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화질평가에서 기존 기록들을 경신하며 종합점수 '엑설런트 A' 등급을 받았다.ⓒ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 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화질평가에서 기존 기록들을 경신하며 종합점수 '엑설런트 A' 등급을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9일(현지시각) 공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7은 주요 평가항목인 밝기, 야외시인성, 색 표현력 등에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노트7이 전작인 노트5는 물론, 불과 5개월 전에 출시된 갤럭시 S7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뛰어넘으며 최고 디스플레이의 기준을 다시 한번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은 5.7인치형 QHD(2560x1440) OLED를 탑재해 갤럭시노트5와 동일한 스펙을 갖췄지만 밝기, 반사율 등 야외시인성이 크게 개선됐다.

야외시인성은 태양광 아래에서도 화면이 또렷이 보이는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반사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갤럭시노트7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중 최초로 1000cd/㎡(가로·세로 1m 평면에 촛불 1천개를 켜놓은 밝기) 이상의 밝기를 달성했다.

갤럭시노트7의 최대 밝기는 무려 1048cd/㎡로 측정돼 전작인 갤럭시 노트5(861cd/㎡)보다 22%나 높아졌다.

눈에 피로도를 높이는 요소인 화면반사율도 지속 개선해 노트 시리즈 중 역대 최저인 4.6%를 달성했다. 무한대에 이르는 명암비 등을 통해 야외에서도 훌륭한 가독성을 확보했다.

갤럭시 노트7은 스마트폰 최초로 모바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했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표현하고,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해 화질을 높이는 기술로 현재 프리미엄 UHD TV를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갤럭시 노트7은 DCI-P3의 색표현영역 만족도 97%라는 최고 수준의 기록을 달성해 약 80% 수준인 LCD 기반 제품보다 월등한 화질 성능을 과시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노트7이 1000cd/㎡가 넘는 밝기와 완벽한 블랙화면,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하고 최신 디지털 시네마 국제색표준인 DCI-P3(Digital Cinema Initiatives)까지 만족해 모바일 HDR 구현에 필요한 조건을 갖춘 최초의 스마트폰"이라고 밝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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