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지원 시행
입력 2007.02.22 16:02
수정
포천시는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사회발전의 미래자원인 아이들의 출산장려를 위해 2007년부터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지원이 시행된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07년도 1월이후 둘째아 이상의 출생아가 해당되며, 매월 2만원이내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하며 보장은 10년까지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지원으로 질병 중 어린이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12대질병 입원시 기본 질병입원일당외에 추가로 입원4일째부터 일당지급, 상해의 충격으로 인하여 치아가 부러지거나 완전 뽑히는 경우 추가위로금 30만원 지급, 골절. 화상으로 인한 진단급여금 30만원이 지급되는 등의 보장내용이 있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2007년 3월부터 관내 읍.면.동사무소에 출생신고 및 전입신고시 안내하여 가입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소아암과 각종질병 등의 의료비지원을 통해 아동양육의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