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60대 운전기사 트럭에 깔려 숨져
입력 2016.06.25 16:55
수정 2016.06.25 16:55
인천시 중구 한 컨테이너 부두서 트럭 운전기사 25톤 트럭에 '참사'
인천의 한 컨테이너 부두에서 60대 운전기사가 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20분께 인천시 중구 한 컨테이너 부두에서 트럭 운전기사 A 씨(63)가 25t 트럭에 치여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부두 내 도로를 달리던 B 씨(43) 트럭 오른쪽 뒷바퀴에 깔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B 씨는 "차체가 높아 A 씨가 트럭 옆을 지나가는 것을 못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