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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오승환 극찬 “압도적 셋업맨”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6.10 09:34
수정 2016.06.10 09:43

지역 언론, 수식어 부여하며 실력 인정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언론의 극찬을 듣고 있다. ⓒ 게티이미지

오승환 세인트루이스 언론 극찬...시그리스트 비교 "압도적 셋업맨"

세인트루이스 언론이 또 다시 ‘끝판왕’ 오승환(34)을 치켜세웠다.

미국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필승조 케빈 시그리스트에 관한 칼럼을 게재하면서 오승환을 언급했다.

매체는 시그리스트의 기록을 언급하면서 “그는 ‘압도적 셋업맨’ 오승환에 이어 팀 내 2위”라고 전했다.

올 시즌 현재 시그리스트는 평균자책점 2.74, WHIP 0.91 등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그리스트도 오승환의 성적(평균자책점 1.71, WHIP 0.76)에는 못 미친다.

그만큼 세인트루이스 불펜에서 오승환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연 압도적이다.

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도 오승환은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상대를 완벽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마운드에 오른 뒤 사흘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이틀 휴식을 취한 탓에 더 강력해진 구위를 과시했다. 지난달 26일 시카고 컵스전 1이닝 3실점 이후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계속해서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의 사정상 최근 연투가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를 받으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더 내려갔을 확률이 크다.

메이저리그 입성 첫 해 오승환이 보여주고 있는 눈부신 활약에 세인트루이스 언론도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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