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검찰 출두 조영남 "정통미술 한 사람 아닌데 어쩌다가..."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6.03 08:43
수정 2016.06.03 16:19

대작 논란 불거진 뒤 19일 만에 피의자 신분

조영남 검찰 출두에 연예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연합뉴스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이 대작 논란에 휩싸인 뒤 19일 만에 검찰에 출두했다.

조영남은 3일 오전 8시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강원도 속초시 소재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인 조영남은 착잡한 표정으로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정통 미술을 한 사람도 아닌데 어쩌다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고 그때 다시 이야기 하겠다"고 말한 뒤 서둘러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검찰은 조영남이 복수의 대작 화가로부터 받은 그림 30여 점을 판매해 부당한 수익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파악된 피해액은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이 조영남에게 사기죄를 적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 측은 "확인할 사안이 많다"며 밤늦게까지 장시간 조사를 계획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