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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소 한번에' 온라인 서비스 후 이용자 급증

김영민 기자
입력 2016.05.30 12:44
수정 2016.05.30 12:45

지난 3월 말 온라인 서비스 개시 후 일평균 이용자 2.7배 증가

은행 3만2611건, 카드 9431건, 증권 7143건, 생보 4941건 순

ⓒ금융감독원

'금융주소 한번에' 온라인 서비스 시행 이후 일평균 이용자가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주소 한번에는 금융소비자가 거래 금융회사 한 곳에 주소 변경을 신청하면 선택한 다른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도 한꺼번에 변경되는 서비스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부터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금융회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결과, 일평균 1192건으로 이전보다 2.7배 증가했다. 지난 1월 1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주소변경 서비스 이용자는 총 6만1366명으로 집계됐다.

접수처별로는 은행이 3만2611건으로 가장 많고, 카드사 9431건, 증권사 7143건, 생명보험 4941건 순이다. 변경 주소는 73%가 집주소만 변경했고, 집과 회사 모두 변경은 21%, 회사 주소만 변경은 6%였다. 연령별로는 40대(35.3%), 30대(30.9%) 이용자가 많았고, 30~40대는 홈페이지 이용을 선호하는 반면, 50대 이상은 창구 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접수처 및 참여회사 확대를 추진, 다음달 1일부터 증권가 3곳, 캐피탈사 5곳, 한국장학재단 등 총 9개 기관으로 참여회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접수처도 골든브릿지증권, BNK투자증권, 바로투자증권 등이 추가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시행 당시 참여하지 못한 중소형 금융회사에 대해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많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공식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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