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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여대생 사망사건, 남친 대화내용 '충격'

스팟뉴스팀
입력 2016.05.22 08:11
수정 2016.05.22 08:49
2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일본 효고현 한인 여대생 사망사건을 다뤘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처

2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일본 효고현 한인 여대생 사망사건을 다뤘다.

이날 제작진에 따르면 일본에서 유학 중이었던 임하나(가명)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실려 갔다는 연락을 받고 아내와 서둘러 일본으로 향했다. 임하나는 가족이 도착하기 전 숨지고 말았고, 딸은 싸늘한 시신이 돼 있었다.

출혈성 쇼크로 사망한 하나 씨는 뼈가 부러진 것은 물론 장기도 손상됐고, 장기를 보호하는 복막도 망가진 상태였다. 이에 대해 일본 경찰 측은 하나 씨의 죽음이 타살인지 교통사고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이 지목한 유력 용의자는 숨진 여대생의 남자친구 김재민(가명)이었다. 학교 근처 맨션에서 사망하는 날까지 57일간 김 씨와 함께 살았다는 그는 처음 하나 씨를 응급실로 데려온 사람이기도 하다.

경찰은 또 하나씨의 사망 전날인 작년 5월25일 김씨와 나눈 대화 기록을 복원해 공개했다. 대화에는 김씨가 하나씨에게 "거짓말한 거 있으면 바로 이야기하라", "기회 줄 때 뒤지기 싫음", "오늘 함 박살 나보자"등의 폭력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숨진 하나씨는 동거 이후 김씨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씨는 숨지기 불과 두 달 전에도 이와 턱뼈가 부러져 치과 진료를 받았다.

김씨의 과거 여자친구는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에게 "김씨가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고 증언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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