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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 임수정 "신데렐라 로망 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5.18 08:44
수정 2016.05.18 08:47
배우 임수정이 신데렐라 소재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수정이 신데렐라 소재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영화 ‘은밀한 유혹’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극 중 임수정은 신데렐라를 꿈꾸는 여자 지연 역을 맡았다. 이에 "내면에 여성으로서의 욕망과 과연 그것을 얼마나 드러내야하는 것인지가 고민이었다"며 “여성이라면 ‘신데렐라’라는 욕망을 누구나 조금씩은 갖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욕망과 맞닿은 지점에서 절묘하게 선을 타기란 쉽지 않았다. 외형적인 변화나 이런 것들도 보이지만 내가 중점을 뒀던 것은 지연의 내면을 잘 표현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선 "여성의 본능에 가까운 로망에서 시작한다"며 "그러다가 점점 마치 생존하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 같은 상황으로 흘러간다. 많은 여성 관객들이 내가 연기를 한 지연에게 많은 공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16일 한 매체는 임수정이 치과의사와 결혼한다고 보도,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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