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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김갑수 류수영 신경전 왜?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5.09 07:55
수정 2016.05.09 07:55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엘리트 부자 류수영과 김갑수의 갈등의 불씨가 점점 거세진다.ⓒ SM C&C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엘리트 부자 류수영과 김갑수의 갈등의 불씨가 점점 거세진다.

극 중 두 사람은 종종 가치관의 차이를 보이고, 검찰과의 재판에서 여러 차례 승소한 박신양(조들호 역)을 두고 언쟁을 했었지만 김갑수(신영일 역)의 완고함에 류수영(신지욱 역)은 늘 한 걸음 물러서야만 했! 다. 그러나 내일(9일) 방송에서는 류수영이 그 동안 쌓아두었던 감정을 폭발시켜 부자 사이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

이는 사진 속에서 아버지 신영일(김갑수 분)을 향해 강렬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신지욱(류수영 분)의 모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버지의 눈을 똑바로 응시한 채 맞서고 있는 신지욱과 그런 그를 냉철하게 바라보고 있는 신영일의 팽팽한 기류를 느낄 수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신지욱이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된 조들호(박신양 분)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심화돼 시청자들도 얼어붙게 만들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신지욱과 신영일의 대립은 주변 공기를 뜨겁게 달군 류수영과 김갑수의 열연으로 한층 극적인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류수영과 김갑수의 갈등을 폭발시킨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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