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PLUS’로 채널 서비스 강화...예능부터 뉴스까지
입력 2016.05.03 11:46
수정 2016.05.03 11:53
기존 드라마·예능 위주 채널에서 시사·뉴스 프로그램 확대 강화
'TV PLUS'는 CJ E&M·EBS·JTBC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스마트TV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꽃보다 청춘'과 '냉장고를 부탁해' 등 주로 드라마와 예능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개편에서 CJ E&M의 '응답하라 1988',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와 '앵커브리핑' 등 예능·드라마부터 시사·뉴스 채널까지 새롭게 추가하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TV PLUS'는 지난 2월 JTBC 채널이 추가되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 2016년형 삼성 스마트TV부터 2013년형까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TV PLUS'는 삼성 스마트TV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이 보강되며 전체 연령층을 어우르는 신개념 서비스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어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TV 고객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TV PLUS'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