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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면세점 추가 결정 환영…특허공고 빨리 나야"

박민 기자
입력 2016.04.29 15:24
수정 2016.04.29 15:36

롯데면세점은 29일 관세청이 서울 지역에 4개 신규 면세점을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확정한데 대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고심 끝에 나온 정책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관세청의 신규 면세점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열풍으로 중국 내에서 일고 있는 한류 바람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 추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벌어지는 각국의 면세점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올바른 결정으로 생각한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지난해 11월 관세청의 시내면세점 특허 경쟁입찰에서 탈락, 오는 6월 30일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특허공고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롯데면세점은"신규 특허를 추가하기로 결정한 만큼 특허 공고가 하루빨리 이뤄져 6월 말 예정된 월드타워점 폐점로 인한 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 및 운영, 입점 브랜드 및 협력업체의 사업 계획, 여름 성수기에 집중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 등을 세우는 데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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