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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선수들 한국보다 3배 더 번다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4.26 14:39
수정 2016.04.26 14:40

12개 구단 725명 선수들 평균 연봉 3억 8000만 원

일본프로야구 팀 연봉 1위에 오른 소프트뱅크. ⓒ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선수들이 KBO리그 선수들보다 약 3배 이상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프로야구선수협회는 26일 "올 시즌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3712만엔(약 3억8300만 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 선수들이 제외됐고,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725명의 일본인 선수들을 대상으로만 이뤄졌다. 조사 결과 1~2군에 몸담고 있는 선수들의 전체 평균 연봉은 3712만 엔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99만 엔(약 1022만 원) 줄어든 수치다.

특히 KBO리그 선수(526명)들의 평가 연봉인 1억 2656만 원과 비교하면 3배 정도 많은 액수다. 참고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된 864명의 평균 연봉은 438만 달러(약 50억 3500만 원)에 달한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낮아진 이유는 대표적인 큰손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허리띠를 졸라 맸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연봉 1위에 올랐던 요미우리는 지난해보다 1106만 엔(약 1억 1500만 원) 줄어든 5787만 엔(약 6억 원)으로 평균 연봉이 조사됐다. 이는 12개 구단 중 2위이기도 하다.

요미우리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구단은 2연패에 성공한 소프트뱅크다. 소프트뱅크는 평균 6960만 엔(약 7억 19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3년 전에 비해 평균 연봉이 67.6%나 상승했다.

한편, 평균 연봉 최하위에 그친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의 평균 연봉인 2240만 엔(약 2억 3000만 원)은 올 시즌 KBO리그 연봉 1위팀인 한화 이글스(1억 7912만 원)보다 많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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