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그레인키 상대로 무안타 침묵
입력 2016.03.15 09:04
수정 2016.03.15 09:05
2경기 연속 안타 기록 못해
타율은 0.267에서 0.222로 하락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 ⓒ 연합뉴스
‘빅보이’ 이대호(34·시애틀)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스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67에서 0.222로 급격히 떨어졌다.
0-1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애리조나의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와 마주했다. 그레인키는 지난해까지 류현진과 LA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다.
그레인키를 맞아 이대호는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3회초 두 번째 타석과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공을 잘 갖다 맞췄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이대호는 6회말 수비부터 교체돼 이날 경기를 모두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