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6년형 ‘전자레인지’ 신제품 출시
입력 2016.03.13 11:00
수정 2016.03.13 10:53
기존보다 30% 빨라진 쾌속 해동 기능으로 시간 ↓식감 ↑
삼성전자는 13일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 빨라진 해동 기능과 3면 입체 가열 방식, 99.9%의 항균효과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으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처럼 감각적이고 멋스럽게 어느 주방에나 잘 어울린다.
기존 모델보다 약 30% 정도 해동 속도가 빨라진 쾌속 해동 기능은 냉동된 음식의 해동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식재료 자체의 식감도 최대한 살려준다.
또 오른쪽 벽면에 위치한 세 개의 구멍으로부터 고주파의 열이 세 갈래로 나오는 3면 입체 가열 방식을 적용해 부피가 큰 음식도 골고루 익히고 냉동된 식재료를 균일하게 해동한다.
조리실은 긁힘이나 흠집이 쉽게 생기지 않는 내구성 높은 세라믹을 내부 5면 모두 적용해 기름 때도 쉽고 깨끗하게 닦이고, 독일의 항균 인증 기관인 ‘호헨스타인’으로부터 99.9% 항균 인증마크를 획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개의 자동조리 메뉴 기능을 갖춰 전자레인지로 계란찜이나 라면 등 간단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2016년형 ‘삼성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23L 용량에 블랙과 블랙&화이트 두 색상으로, 출고가는 13만5000원이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삼성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소비자가 조리 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식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까지 생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