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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접촉' 토트넘 포체티노 가치 급등

박문수 객원기자
입력 2016.03.07 08:48
수정 2016.03.07 15:15

6일 '스카이스포츠' 지난달 첼시와 포체티노 접촉 보도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 게티이미지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달 말 포체티노 감독과 만나 첼시 사령탑 부임에 대해 논의했다.

포체티노의 첼시 사령탑 부임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에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다음 시즌 첼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지목했다.

1972년생인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 나이로 이제 44세가 됐다. 감독으로서 비교적 젊은 나이다. 2006년 현역 은퇴 후 포체티노 감독은 2009년 친정팀 에스파뇰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지도자로 깜짝 변신, 선수로서뿐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연착륙했다.

그리고 올 시즌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순항을 이끌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남다른 리더십과 안목을 통해 새로운 토트넘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최대 강점은 융합이다. 그간 토트넘은 꾸준한 투자에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팀의 슈퍼스타였던 가레스 베일과 루카 모드리치 모두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 탓에 팀을 대표할 스타플레이어도 없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델리 알리를 비롯한 유망주의 발굴, 선수들과의 친화력을 통해 한 시즌 만에 토트넘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이를 잘 알고 있는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붙잡기에 나섰다.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포체티노 감독의 빅클럽 입성을 막겠다는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포체티노의 차기 행선지로는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되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루머에 불과하다. 구체적인 협상도 결과물도 없다.

첼시는 포체티노보다는 안토니오 콩테 감독, 맨유는 주제 무리뉴 혹은 라이언 긱스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크다. 레알은 이제 막 지단 체제에서 기지개를 켠 만큼 반 시즌 만에 레전드와 결별할 가능성은 낮다.

'스카이 스포츠' 역시 영국 현지 기자들의 반응을 인용해 "포체티노가 상승 곡선인 팀을 저버린 채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박문수 기자 (pmsuzuk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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