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벌 머독, 25세 연하 배우와 네 번째 결혼
입력 2016.03.05 10:44
수정 2016.03.05 11:48
록스타 믹 재거의 전 부인 제리 홀
지난 1월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루퍼트 머독(오른쪽)과 제리 홀.ⓒ게티이미지코리아
결혼식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중심에 있는 로스차일드 가문 투자회사 소유의 대저택 스펜서하우스에서 열렸다. 스펜서하우스는 이벤트와 결혼을 위한 행사장을 대여한다.
이 날 결혼식은 지난 1월 머독과 홀이 약혼식을 했다고 공개한 지 약 두 달 만으로 두 사람이 만난지 반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머독과 홀은 지난해 여름 호주에 있는 머독의 친척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독과 홀 커플은 런던의 언론가인 플리트가에 있는 성 브라이드스 교회에서 다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교회에서 열리는 결혼식에는 커플의 모든 자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보도했다.
이번이 네 번째 결혼인 머독은 앞서 결혼한 3명의 부인 사이에서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홀도 전 남편 믹 재거와 낳은 4명의 자녀가 있다.
미국 시민권자인 머독은 영화·TV채널 그룹 21세기폭스와 스카이 등 TV 채널들과 월스트리트저널(WSJ)·뉴욕포스트·영국 타블로이드 선·더 타임스 등 전 세계 5개국에서 120개 신문을 소유하고 있다. 자산이 110억달러(13조3000억원·포브스 2015년 추정)로 세계 77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