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남경주, 서현 극찬 "스펀지처럼 다 받아들여"

배우 남경주와 서현이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에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 데일리안

배우 남경주가 뮤지컬 '맘마미아!'로 호흡을 맞춘 소녀시대 서현을 극찬했다.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명성 감독과 폴 게링턴 연출을 비롯해 배우 최정원, 신영숙,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박지연, 서현, 김금나, 남경주, 성기윤, 이현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남경주는 서현에 대해 "연습실에서부터 화기애애하고 좋았다. 무엇보다 서현을 통해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남경주는 "서현은 아주 순수한 눈빛을 갖고 있는 친구다.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스펀지처럼 다 받아드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기윤 또한 "'맘마미아'는 연극 스타일이다. 익숙지 않은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내기 위해 노력하더라"며 "진행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얼마나 더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맘마미아'는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6월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