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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간호사, 54년 만에 최초로 1만 명 돌파

스팟뉴스팀
입력 2016.02.16 15:39
수정 2016.02.16 15:39

2016년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10명 중 1명은 남자 응시생

우리나라 남자간호사 수가 최초로 1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월에 실시된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7505명이 합격했고, 이 중 남자 응시생은 1733명으로 1962년 남자간호사가 처음 배출된 지 54년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남자 응시생 합격자는 2004년 처음 1%대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 왔으며, 최근 5년 동안에만 전체 남자 간호사의 60%(6318명)가 배출됐다. 이로써 2016년 현재 우리나라 남자간호사 수는 1만542명을 기록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드문 존재로 여겨졌던 남자 간호사가 당당한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의료기관의 간호부서 내에서도 남자 간호사와 함께 팀을 이뤄 일해보고 싶은 동료라는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매체를 통해 전했다.

앞서 남자간호사는 1936년 서울위생병원 간호원양성소에서 처음 배출된 이후 1961년까지 22명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여성만이 면허를 받을 수 있어 정식 간호사로 인정받지는 못했었다. 그리고 1962년 제도가 개선되면서 조상문 씨가 한국 최초의 남자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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