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소두증 의심 신생아 5000명 넘어
입력 2016.02.13 15:29
수정 2016.02.13 15:30
소두증 설명 화면. YTN 뉴스 캡쳐
브라질에서 소두증 의심 신생아가 5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소두증 의심 환자가 총 5079명 접수됐다. 이 가운데 4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41명은 지카 바이러스와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 외 3852명은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다.
지카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통계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브라질에서는 소두증이나 신경계 손상으로 신생아 24명이 숨졌다. 59건의 신생아 사망 및 사산 사례에 대해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브라질 당국은 지카 바이러스와 신생아 소두증 발생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고 연관성 입증에 나섰다.
한편, 브라질 소두증 의심 사례 보고는 연간 150건에 그쳤지만 최근 들어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모기로 인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