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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서 차량 화재…남성 추정 시신 검게 탄 채 발견

스팟뉴스팀
입력 2016.02.03 19:45
수정 2016.02.03 19:46

경찰, 차량 주변 CCTV 분석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신원 파악 중

충북 괴산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불에 탄 차량 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충북 괴산에서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불에 탄 차량 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경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의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옵티마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9분 만에 꺼졌으나, 해당 차량의 운전석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과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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