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동장군…아침 최저 -14도
입력 2016.01.31 10:22
수정 2016.01.31 10:23
낮 최고기온 0도에서 8도
일요일인 31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부터 기온이 점차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_네이버 날씨정보화면 캡처
일요일인 31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부터 기온이 점차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8도로 전날보다 낮게 예보됐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5.1도를 비롯해 인천 -4.3도, 수원 -3.5도, 춘천 -1.5도, 대전 -3.4도, 전주 -0.6도, 광주 -0.8도, 대구 -0.5도, 울산 -0.1도, 부산 3.3도, 제주 5.1도 등 전국이 대부분 영하권이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10.7도, 인천 -7.9도, 수원 -6.6도, 춘천 -3.8도, 대전 -3.4도, 전주 -0.6도, 광주 -0.8도, 대구 -0.5도, 울산 -0.1도, 부산 -0.6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전 지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3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에는 눈이 많이 내려 쌓이고,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