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민간헬기 추락...조종사 사망
입력 2016.01.30 16:55
수정 2016.01.30 16:55
헬기 혼자 탑승 중이던 조종사 현장서 사망...산불진화용 민간 헬기 중 1대
30일 오후 3시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 인근에 헬기가 추락해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2시 58분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모악랜드 뒷산 중턱에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혼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김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추락 헬기는 전북도가 산불 감시 기간을 앞두고 산불 진화용으로 임차한 3대의 민간 헬기 가운데 1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헬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될 업무를 앞두고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현장 근처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었고 헬기는 모악랜드 인근 상공을 돌다 인근 산 쪽으로 방향을 틀어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는 현재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진 상태다. 현장에는 경찰과 119구조대원 등이 긴급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