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심리 '꽁꽁'...취업전망 5달 연속 하락세
입력 2016.01.27 12:06
수정 2016.01.27 12:08
소비자심리지수 100, 전월 대비 2p 하락...취업기회전망지수 77로 5월 이후 최저
소비자심리지수 추이ⓒ한국은행
1월 중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6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으로 전월 대비 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기준보다 수치가 높으면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기대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하고, 100보다 낮으면 그만큼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취업기회전망지수는 77로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현실에서 체감하는 취업기회에 대한 전망이 그만큼 당분간은 어두울 것이라는 풀이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현재경기판단지수 역시 68을 기록하며 지난 10월 이후 4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향후경기전망 역시 78로 전월 대비 6p가 하락했다.
물가전망과 관련해 주택과 임금수준에 대한 전망은 각각 102, 114를 기록하며 지난달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기대인플레이션율 역시 2.5%로 6달 연속 동일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 공공요금(66%)과 집세(45.2%), 공업제품(28%)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