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준수의 치명적 유혹, 뮤지컬 '드라큘라' 23일 개막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22 16:57
수정 2016.01.22 16:57
뮤지컬 '드라큘라'가 23일 막을 올린다. ⓒ 오디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가 오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웅장한 무대 연출을 자랑하는 '드라큘라'는 티켓 오픈 당시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예매처 랭킹 1위를 석권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간을 초월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큘라'는 '지킬앤하이드'를 탄생시킨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으로 이번 프로덕션 역시 프로듀서 신춘수/백창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연출 데이빗 스완(David Swan), 음악감독 원미솔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무대 디자이너 오필영은 '4중 턴테이블 무대'를 이용한 입체적인 무대 예술로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무대상을 수상했으며,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주옥같은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 뮤직비디오는 조회수가 57만 건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4년 성공적인 초연을 이뤄낸 김준수, 박은석이 다시 한 번 드라큘라로 무대에 선다. 또 미나 역에는 아름답고 청아한 매력의 임혜영, 반헬싱 역은 파워풀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강홍석이 맡는다.

더불어 조나단 역은 새롭게 주목 받는 신인 진태화가, 루시 역은 뛰어난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예은이 맡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드라큘라'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26일 열리는 프레스콜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