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어서와~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지?"
입력 2016.01.12 14:09
수정 2016.01.12 14:14
새로운 학교물로 주목을 받았던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베일을 벗고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KBS 무림학교 캡처_다음
새로운 학교물로 주목을 받았던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베일을 벗고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반응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혹평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첫 방송된 '무림학교'에서는 아이돌그룹 뫼비우스의 리더이자 원인불명 이명 현상으로 괴로워하던 윤시우(이현우)가 무림학교에 입성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을 배우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 신현준, 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이날 첫방송 후 시청자들은 중견급 배우들을 제외한 출연진들의 연기력을 꼬집었고 급기야 오글거림주의보와 함께 '역대급 흑역사 작품'이라는 악평까지 쏟아냈다.
물론 1회 방송에 지나지 않지만 “어서와, 이런 학교 처음이지?”를 패러디, 극중 대사들과 연기력을 꼬집은 글들이 이어지고 있고 한 포털에서 진행중인 평가에서도 기대(40%)를 뒤집고 글쎄(60%)라는 반응이 앞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청소년 드라마가 아닌 어린이 드라마라고 꼬집는 가 하면, 황당 전개와 정리되지 않은 개연성, 특히 반대로 이현우의 연기력이 아깝다는 평까지 더해지며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신선함에 따른 반응일 수도 있지만, 일단 첫 발을 내딛은 '무림학교'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저 냉담하기만 한 상태다. 과연 드라마계 새 역사를 쓸지, 우려했던 대로 흑역사 작품으로 남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무림학교' 1회는 시청률 5.1%(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전작 '오 마이 비너스' 마지막회 시청률 8.7%보다 3.6%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