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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낳은 아기 살해 후 불태우려...실패하자 하천에 던져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20 15:29
수정 2015.12.20 15:29
B씨가 범행 후 걸어가는 장면 ⓒ연합뉴스

아기를 몰래 낳아 목졸라 살해하고 하천에 유기한 뒤 불태우려 한 커플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0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B씨(20세, 남)와 고교생 A씨(18세, 여)는 영아 살해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지난 15일 경찰로부터 구속영장을 받았다.

A양은 지난 14일 오전 0시 이후 안산시 단원구 자신의 집에서 가족 몰래 아기를 낳은 뒤 입을 막고 고무줄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범행 후 아기 시신을 비닐 봉지에 담아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남자친구인 B씨에 맡겼다.

B씨는 사체를 낙엽으로 덮어 불을 붙이려다 실패하자 집에서 1km 떨어진 화정천에 시신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기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화정천변을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화정천 인근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B씨의 범행을 추적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에 긴급 체포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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