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딸 최민정 중위, 아덴만 파병임무 완수
입력 2015.12.20 11:39
수정 2015.12.20 11:39
지난 1일 중위로 진급...오는 23일 귀환
최태원 SK 회장의 차녀 최민정 중위 ⓒ연합뉴스
20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6월말 중동 아덴만 해역에 파견됐던 청해부대 19진이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오는 23일 부산작전기지로 귀항한다.
최 중위가 속한 충무공이순신함은 한국형 구축함(KDX-Ⅱ)으로 4400톤급 전투전대 지휘함이다. 지난해 11월 임관한 최민정 중위는 충무공이순신함에서 전투정보보좌관으로 군미하고 있다. 전투정보보좌관은 함정 전투체계의 핵심인 전투정보실에서 전투정보관을 보좌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해군측은 최 중위가 충무공이순신함이 다른 선박을 호송할 때 교신하는 임무를 맡았고, 항해사를 겸직해 향해 계획을 작성하는 등 조용하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떠날 때 계급이 소위였던 최 중위는 지난 1일 진급해 다이아몬드 2개 계급인 중위로 진급했다.
최 중위를 비롯 청해부대 19진 장병 300여명은 귀국 후 부산작전기지 환영식에 참석하고, 이후 휴가를 받아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최 중위는 최태원 회장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둘째 딸이다. 중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베이징대)을 졸업햇으며, 재벌가의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 장교에 자원입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