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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점 떨어져 나가" 영국 노인, 쥐에게 50차례 물어뜯겨 사망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19 15:10
수정 2015.12.19 15:11

영국의 한 시림양로원에서 한 노인이 쥐에게 공격을 받은 끝에 3개월만에 사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각) 요크지방의 글렌 로지 양로원에서 말년을 지내던 파멜라 허드슨 할머니(75세)는 지난 6월부터 쥐의 공격을 받았다.

그의 딸인 잔(48세)은 쥐로부터 공격을 당한 어머니의 상처 사진을 보여주며 “쥐에 물어뜯겨 살점이 떨어져 나갈 정도”라며 “어머니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엄중한 조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글렌 로지 양로원에서 일하는 요양사도 파멜라 허드슨이 쥐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갈색의 커다란 쥐가 파멜라를 공격했다며, 계속 쫓아내는데도 끊임없이 되돌아왔다고 말했다. 파멜라 할머니는 시립 양로원에서 사설 요양원으로 옮겨졌으나 3개월 후 사망했다.

파멜라의 두 딸인 진과 샐리는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를 요구하고 있으나, 양로원을 관할하는 시 관계자들은 할머니가 어떤 연유로 부상을 당했는지 발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들은 파멜라 할머니 가족들이 근거 없는 주장을 한다면서 상처 사진을 공개한다면 법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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