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업가 '청부살해'한 필리핀인 검거
입력 2015.12.18 16:29
수정 2015.12.18 16:30
사업 상 분쟁으로 인한 청부살해 추정 조사 중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필리핀에서 한국인 사업가를 살해한 혐의로 살인청부업자 필리핀인이 검거됐다고 18일 밝혔다.(자료사진) 연합뉴스TV 캡처
필리핀에서 한국인 사업가를 살해한 혐의로 살인청부업자 필리핀인이 검거됐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지난 9월 17일 필리핀 중부 앙헬레스의 한 건물에서 한국인 박모 씨(61)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등 각종 청부 살인을 한 혐의로 필리핀인 V 씨(38)가 현지 경찰에 의해 븥잡혔다고 18일 밝혔다.
필리핀 경찰은 숨진 박 씨가 현지에서 호텔을 운영한 점을 고려할 때 사업 상 분쟁으로 인한 범행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
최근 4년간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은 총 38명이다. 그 중 10명이 올해 피살됐다.
한국과 필리핀 경찰은 내년에 한국인 대상 범죄를 전담 처리하는 마닐라와 앙헬레스 등 2곳에만 있는 한국인 대상 범죄 전담 '코리안 데스크'를 세부 등 5개 지역에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