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피해자 "상의 벗겨져 있었다"
입력 2015.12.18 11:04
수정 2015.12.18 11:05
이경실 남편 성추행 피해자의 충격 증언이 주목을 끌고 있다. YTN 방송 캡처
이경실 남편 최모 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피해자의 증언이 새삼 화제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일 한 매체를 통해 "충격이 커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렇게 살 바엔 죽어버리겠다고 수면제 30알을 털어 넣은 적도 있다. 딸이 제가 어떻게 될까봐 손목과 자기 손목을 실로 묶고 잔다"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
A씨는 성추행 당시 상황에 대해 "졸다 깨보니 상의는 벗겨져 있었고, 최 씨가 안을 더듬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 씨는 17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3부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모든 공모 사실을 인정했다.
최 씨는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지인의 아내인 김 씨 등과 술을 마신 뒤 집까지 바래다준다며 김 씨를 기사가 있는 자신의 차에 태워 치마 속을 더듬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