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안준다며 누나 음식점에 불 지른 50대
입력 2015.12.18 10:23
수정 2015.12.18 10:23
3800만 원 재산피해, 인명 피해는 없어
전주 완산경찰서는 누나로부터 받던 경제적 지원이 끊기자 누나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불을 지른 남동생 장모 씨(58)를 추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경찰이 누나로부터 받던 경제적 지원이 끊기자 누나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불을 지른 남동생을 추적 중이다.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41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의 장모 씨(63·여)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사고 당시 음식점 안에 손님은 없었으며 직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동생이 오늘 ‘휘발유를 샀다, 불을 지르겠다’고 말했다”는 음식점 주인 장 씨의 진술을 토대로 무직인 동생 장모 씨(58)가 누나로부터 받던 경제적 지원이 끊겨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방화 혐의로 동생 장 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