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아웃도어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입력 2015.12.16 16:20
수정 2015.12.16 17:13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가지면서 캐주얼로도 활용
라푸마의 프레시히트 에버 다운 재킷. ⓒLF
이는 가치 소비의 경향과 아웃도어 시장의 영역 확장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업체들도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캐주얼로도 적극 활용 가능한 도시적인 느낌이 혼합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쉽게 매치가 가능한 솔리드(단색) 컬러의 활용이 두드러지며, 절제된 디자인과 디테일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지난 몇 년간 큰 인기를 누렸던 두툼한 헤비다운의 인기는 다소 주춤한 반면 라이프 스타일형 재킷, 다운이 이번 시즌 유행 아이템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얕은 산을 중심으로 한 트레일 러닝, 산악바이크, 골프까지 많은 활동이 필요한 다양한 스포츠에 적합한 의류가 본격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때문에 스포츠 상황과 동시에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멀티유즈 제품들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기술개발 경쟁으로 제품의 기능적 측면은 올해도 더욱 강화된다. 첨단 신소재를 사용하며 인체공학적 유기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더 똑똑하고 활용도 높은 고기능성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LF에서 전개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에서도 기존의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등의 고기능성 소재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 개발 첨단 소재(LXT)의 비중을 지난 해 보다 크게 가져가면서 스타일과 더불어 기능적 측면을 강화했다.
소재는 예년에 비해 원단 겉 표면의 질감이 두드러진 소재가 주로 사용되며 캐주얼하며 과장되지 않은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컬러는 레드, 오렌지, 블루 계열의 컬러가 꾸준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이나 예년에 비해 네이비, 카키, 와인 등의 무난한 컬러와 톤온톤 배색이 곳곳에 사용돼 한층 세련되게 표현되는 경향이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 LF 라푸마 CD는 "방풍, 방수, 보온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는 가을·겨울 시즌, 아웃도어만이 가지는 탁월한 기능성과 더불어 스타일까지 챙기는 것이 이번 시즌 핵심"이라며 "최첨단화 되는 기능과 상반되게 디자인과 컬러 등 디자인 면에서는 신사복의 디테일이 첨가되는 등 보다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요소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