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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의 틈' 고현정 "첫 아이 임신했을 때 입덧 없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2.16 06:54
수정 2015.12.16 06:58
'현정의 틈' 고현정이 엄마의 마음을 고백했다. ⓒ 데일리안

'현정의 틈' 고현정이 아이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고현정이 데뷔 후 첫 출연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이 15일 오후 SBS 플러스에서 첫 방송됐다.

'현정의 틈'은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이다.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고현정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이날 고현정은 한 일본 여행작가 부부의 아이를 보고 눈길을 떼지 못했다.

고현정은 "제 경험에 첫애가 아들이었는데 아들은 아들인 것만으로 예쁘고 좋았다. 둘째는 딸을 낳았는데 딸은 품에 스윽 안기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고현정은 "처음에는 자녀를 한 4명 낳고 싶었다. 첫아이 임신했을 때 입덧도 없고 몸이 무겁거나 그런 것도 없고 그냥 너무 좋더라"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서 4명이나 6명까지 낳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현정은 도쿄 여행 에세이 출간 기념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을 17일 오후 7시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한다. 게스트로는 가수 윤종신, 거미, 버나드 박 등이 출연해 화끈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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