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오중 49금 토크 "아내 F컵 야생마"
입력 2015.12.10 11:32
수정 2015.12.10 12:17
라디오스타 권오중이 아내와 관련해 애틋한 발언을 한 가운데 과거 파격 발언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에서 권오중은 "아내가 6살 연상이지만 '봉잡았네' 인정한다"면서 "몸이 근육질이다. 타고나길 근육이 많다. 절로 몸에 손이 간다"고 말해 경악케 했다.
그는 "처음 봤을 때 지적이며 섹시했다.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면서 "아내 역시 흑야생마라는 별명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 MUSIC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하하는 "권오중은 솔직함의 끝이다. 내가 '하극상'에서 내 여자의 가슴크기를 공개해 정말 욕을 많이 먹었는데 사실 권오중은 한 10년쯤 전에 공중파 방송에서 갑자기 '내 와이프, F컵이야'라고 말했다. 공중파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에 너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권오중은 "아내와 연애할 때 함께 경찰서에 붙들려 간 적이 있다"라며 "차에서 아내와 껴안고만 있었는데 경찰이 경찰서에 함께 가자더라. 아내가 6세 연상인데 혹시 유부녀가 아닌지 의심받았다. 경찰서에 가서 조회 결과 아무 이상이 없으니까 돌려보내 줬다. 연애는 조용한 곳에서 하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정말 껴안고만 있었느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정말 그랬겠느냐"라고 대답해 폭소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