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더니 결국..." 송일국 '슈퍼맨' 하차설
입력 2015.12.10 10:10
수정 2015.12.10 12:16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에서 결국 하차한다.
이와 관련해 슈퍼맨은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추성훈 역시 하차를 결정했기 때문.
9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일국·‘삼둥이’ 부자와 추성훈·사랑 부녀가 각각 내년 1월과 2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이들은 이미 이 같은 내용을 제작진과 합의했고, 마지막 촬영일정까지 확정했다. 다만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마지막 촬영 2∼3주 전까지 하차와 관련해 함구하기로 했다.
송일국과 추성훈의 하차와 관련해 본업에 충실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4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오는 송일국은 내년 방송 예정인 KBS1 사극 ‘장영실’의 주인공을 맡았다. 주로 지방에서 촬영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연기에 몰두하기로 했다. 추성훈도 운동에 집중한다. 앞서 UFC 대회 참가로 2주간 임시 하차하기도 했지만, 방송 활동을 자제하면서 운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새로운 출연진 섭외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