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요양병원 인질극, 2시간 대치 끝에 제압
입력 2015.12.09 13:27
수정 2015.12.09 13:29
입원 치료 중인 남성, 동료 환자 흉기로 위협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동료 환자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다 2시간여만에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0분경부터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남성이 동료 환자를 흉기로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대치했다.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이 남성을 제합했고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